정보처리기능사란 (ft. IT 관련 자격증)

취업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IT 관련 자격증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IT 자격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인 정보처리기능사란 어떤 자격증이고, 시험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처리기능사란?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보 기술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입니다.

 

기능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국가 기술 자격에 기술/기능 분야에서는 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 이렇게 5가지 등급으로 나뉘게 되는데 그중 정보처리 '기능사'는 정보처리 분야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자격입니다. 기능사 등급의 특징은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공자들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보처리기능사 시험과목

 

정보처리 기능사 필기 과목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자계산기 일반
2. 패키지 활용
3. PC 운영체제
4. 정보통신 일반

 

다음은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주요 항목입니다.

 

1. 응용 SW 기초기술 활용
2.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3.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수행
4. SQL 활용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은 2020년을 기준으로 출제 기준이 변경되었는데요 필기시험의 경우 준비를 하다 보면 IT 업계에서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지식들의 베이스 개념들을 많이 접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 구조, 회로 설계,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네트워크 관련 지식들 등에 대해서 말이죠.

 

자격증 자체는 필기시험 같은 경우 기출문제를 토대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합격률이 높은 편이나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내가 얼마나 이 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시험에 응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기시험 같은 경우 2020년 기준으로 한번 개정이 된 이후에 평균 합격률이 큰 폭으로 하락이 됐었는데요. 예전과 같이 만만치 않으니 실기 준비는 제대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한 이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IT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자연스레 IT 공부를 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처음에 무엇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에게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일단 기능사 시험은 응시 자격의 제한이 없기에 비전공자들도 지원을 할 수 있고, 대학생이 아닌 분들은 기능사 다음 자격증인 정보처리 산업기사에 응시하기 위한 조건 중 기능사 + 1년 실무 경력 조건을 충족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정보처리기능사 공부하는 법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는 각자 알아서 하시면 되는데요. 사실 정보처리기능사 자체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비전공자인 분들도 독학으로도 짧은 기간 내에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IT 쪽으로 취업을 희망하거나 좀 더 깊은 공부를 해보고 싶은 분들은 단순히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주요 개념을 공부하면 자격증은 자연스럽게 취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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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기능사 자격증은 응시자격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 도전하기 적합한 시험이고 실제로 IT 쪽에 관심이 있다면 처음부터 개념을 공부하면서 부가적으로 자격증도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