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모니터란(ft. 모니터 구매 꿀팁)

무결점 모니터라는 것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무결점이 불량이 없다는 얘기일까요? 아래에서 무결점 모니터란 무엇인지, 모니터 구매할 때 꿀팁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무결점 모니터(정책)이란

 

모니터를 구매할 때 볼 수 있는 이 '무결점' 정책은 특히 중소기업 브랜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정책입니다. 이름만 들어본다면 정말 결점이 없어서 다른 모니터들에 비해 불량이 0일 것 같은 느낌이실 텐데요. 그런데 실제로 모니터 무결점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소리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모니터에서 '결점'이란 모니터에서 결점은 '죽은 픽셀'을 의미합니다. 만약 FHD 해상도의 모니터라고 하면 1920X1080만큼의 픽셀이 들어가 있을 것이고 이 중 1개의 픽셀이 죽어서 검은색으로 보인다고 하면 그 모니터는 '결점'이 있는 모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 수많은 픽셀들 중에서 단 1개라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있지만 1개만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고 또 이게 한번 보이고 나면 은근히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정책이 '무결점' 정책입니다. 이런 죽은 픽셀들이 있다고 하면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준다는 이야기죠.

 

모니터 무결점 차이가 없다?

 

그런데 위에서 설명한 것들 중 하나 의아한 게 있지 않나요? 죽은 픽셀들이 있으면 조치를 취해준다? 이 말은 곧, 무결점 정책인 모니터를 받아도 죽은 픽셀이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실제로 이런 모니터 무결점 차이는 전혀 없어서 무결점이 아닌 모니터와 차이가 없습니다. 즉, 상품을 검수하는 과정이 포함되는 건 아니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2, 3만 원 더 주는 모니터 무결점 차이는 뭘까요?

 

정확한 차이는 '결점이 없다'기보다는 '결점이 있을 때' 교환/환불을 잘해준다'입니다. 이는 회사마다 정책이 다르지만 주로 결점이 1개 발견된다고 하면 무결점이 아닌 노트북의 경우 환불을 안 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무결점 노트북의 경우 환불을 해 줍니다. 2, 3만 원으로 보험을 하나 받는 거라고 할 수 있죠.

 

모니터를 구매할 때 꿀팁

 

그럼 모니터 무결점 차이가 없다는 걸 알았으니 모니터 구매할 때 주의점들을 봐야겠죠? 일단 무결점 정책에 대해서 꼼꼼히 알아봐야 합니다. 회사마다 정책이 달라 죽은 픽셀이 있어도 교환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무결점 정책이 별로라고 하면 뽑기 운을 믿고 일반 모니터를 구매하면 됩니다. 그리고 제조사 정책이 아닌 마켓의 정책으로 환불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모니터의 결점 여부로 환불되는 게 아니니 이 정책을 이용해 뽑기를 잘못했을 경우 마켓의 정책을 통해 환불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쿠팡에서는 안심 보험 등의, 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런 서비스들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니터를 구매할 때 항상 '무결점'이란 검수를 끝낸 뒤 결점이 없는 모니터를 말하는 줄 알았죠. 그런데 사실 제품은 결점이랑 같고 교환 정도만 차이가 있는 제품이라니... 뭔가 돈을 더 주고 사지만 결점이 있다면 그 번거로움과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무결점 모니터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들 모니터 구매하실 때는 본인의 뽑기 운을 잘 믿고 무결점을 살지 결점을 살지 고민하는 게 좋습니다. 다들 사는 전자기기들 잘 나온 제품들이면 좋겠네요.